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은 ‘찾아가는 병적증명서 발급소’를 육군 제55사단에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역의무자가 사용 중이던 휴대폰을 정지하거나 학교에 휴학신청을 못한 상태에서 입영할 경우 가족이 이와 같은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입영사실이 확인되는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하기에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해 지방병무청 민원실이나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경인지방병무청은 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영부대인 55사단에 직접 병적증명서 발급소를 설치했으며, 병적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입영사실을 기재한 병적증명서를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