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도 홈페이지(www.gg.go.kr)에 20일 고시했다. 도는 지난 3월 15일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이후 지난 4일 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양평 독일타운 조성사업은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산 13-37번지 일원에 16만7천338㎡(약 5만평) 규모로 개발된다.
이곳에는 지난 1960~1970년대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등 한독 경제협력 관계자를 위한 233세대(수용인구 536명)의 주거공간인 ‘독일타운’을 비롯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 협력 및 관광교류 등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