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농지연금제도의 상반기 신규가입이 사업이 시행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가입은 970건으로 사업시행이후 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연평균 가입건수가 1천여건임을 감안하면 급격한 상승이다.
공사는 담보농지 감정평가율 상향과 토지 면적에 따른 이자율 인하 등 제도개선과, ‘찾아가는 고객센터’, ‘노후설계 컨설팅’ 적극적인 현장 홍보, 농업인들의 인식변화를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