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명지병원 C관 4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에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해 아동·청소년의 의료서비스 확대와 복지증진 및 홍보활동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의료 및 복지를 비롯해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복지 연구사업 및 지원사업 기획과 실행에 나서며 사업 진행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모금 사업도 펼친다.
특히 명지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아동복지연구소는 빈곤 아동에 대한 복지와 정신과적 접근을 통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빈곤 아동에게 필요한 정신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