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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용복지센터 개소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가 용인시 기흥구 강남로3(강남앤플러스빌딩 4층)에 문을 열었다.

1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따르면 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와 용인시는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용인고용복지+센터’를 전국에서 54번째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 성과로 전년 대비 센터별 월평균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실적은 96.6%(‘15년 118건 →’16년 232건), 취업자 수는 16.6% (‘15년 657명 →76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고용복지+센터에는 용인고용센터에 용인시 일자리센터, 용인시 복지정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의 기관이 함께 참여, 용인시민들은 고용-복지 분야 외에도 금융상담 등 종합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고용복지+센터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고용서비스 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가 이곳 용인에서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서비스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산하기관, 민간단체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한 공간에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어려움을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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