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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15년 된 ‘수원연화장’ 정밀안전진단 추진

市, 1억2천만원 투입

수원시가 종합장사시설인 연화장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

수원시는 1억2천만 원의 시비를 들여 연화장 내 승화원(화장동), 장례식장, 추모의집(봉안당), 소각장 등 부대시설을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정밀안전진단을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2001년 개장한 연화장은 5만6천612㎡ 부지에 화장로 9기와 분향실 8실을 갖춘 승화원, 빈소 14실 규모의 장례식장, 유골 3만 위를 수용할 수 있는 추모의 집, 6천300㎡ 부지에 유골 2만 위를 안장할 수 있는 정원형 잔디장을 갖추고 있다.

건립 15년이 지나면서 시설물이 낡아 매년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고, 시설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많다.

지난 3월 경기도가 시행한 국가안전대진단(민관합동점검)에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연화장 건립 이후 최초로 정밀진단을 하게 됐으며, 오는 11월 말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수원시는 안전진단결과를 연화장 증축·리모델링 사업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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