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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굴지 부동산기업들 내달 인천 모인다

세계부동산엑스포 1일 개막시·NAR 등 공동 주최·주관
15개 국가·30여개 기관 참가

인천 송도에 전세계 부동산 전문가, 기관 및 대형 개발자등이 참여해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엑스포인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이하 엑스포)가 오는 1일 개막한다.

이번 엑스포는 인천시와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 존리츠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투자유치연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세계 15개 국가와 국내외 3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필리핀 최고 갑부 ‘SM그룹’ 헨리 시 회장, 중국 대표 부동산 개발 에이전시 ‘쥐와이’의 찰스피터 최고경영자,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기업 ‘빈홈’ 등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개발사도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또 강원도, 대구광역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 지방자치 단체들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업인 대림건설, SK건설, POSCO 건설 등이 참가해 세계 부동산 시장을 피부로 직접 느낄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는 기존 부동산엑스포가 가지고 있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보다 많은 참여와 즐거움을 유도하기 위해 다채로운 경품행사를 준비했다.

엑스포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최자인 NAS는 동북아시아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라는 인천의 입지조건을 높게 평가해 엑스포 두 번째 개최지로 인천을 선택했다”며 “이번 엑스포로 인천은 아시아 국가의 민간 부동산 개발사업은 물론 아시아 국가 국책사업도 수주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NAR는 미국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침체로 미국 내 부동산 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돌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려, 작년 영어권 국가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부동산엑스포를 개최했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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