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통근 불편 민원으로 인천 19개 버스노선이 전면 개편 한 달 만에 재조정된 노선이 운행 재개된다.
인천시는 인천 시내버스 노선 중 19개 노선의 운행구간을 오는 9월 3일부터 새롭게 조정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정 대상 노선은 통학 노선 9개(6, 6-1, 21, 34, 66, 순환9, 506, 523-1, 524), 통근 노선 2개(16-1, 순환91), 기타노선 5개(40, 522, 511, 535, 582), 운행계통 조정노선 3개(43, 43-1, 43-2)이다.
이들 노선은 지난 7월 30일 인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오히려 통학과 통근이 이전보다 더 불편해졌다는 민원에 따라 개편 한 달여 만에 다시 조정됐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자료와 주요 포털사이트 길 찾기 서비스 자료를 갱신하고 오는 9월 3일 첫차부터 새 운행구간을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 바뀐 노선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