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수원시 권선동 효정초등학교에서 어머니폴리스, 학교관계자,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인근 농수산물도매시장, 식자재 도매상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가 성행하는 효정초등학교에서 2학기를 맞아 처음 실시됐다.
이에 수원남부서는 시청과 협조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어머니폴리스 오혜영 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영상 수원남부서장은 “아이들을 위해 모두 한마음이 돼 캠페인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2학기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도 학교 앞 안전활동에 적극 동참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정은기자 son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