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도내 비즈쿨 운영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함양과 다양한 창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동안 ‘비즈쿨과 함께하는 기업가정신학교(잎새캠프, 열매캠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중·고교생 대상인 잎새캠프(5개교), 열매캠프(5개교)이며 학교당 20명 내외, 총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월말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한 창업분위기 조성과 우수중소(중견)기업을 방문,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지역내 1인 창조비즈니스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창업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초기 창업과정과 선배 창업자들과의 만남으로 창업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함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산·학·관(지방청,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진로탐색기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