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및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현판식·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남부서에 따르면 직장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돼 만 0세부터 5세까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직원들이 육아부담 없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남부서는 이번 직장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직원들의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상 경찰서장은 “어린이집 개원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 영유아를 둔 경찰관의 보육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정은기자 son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