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사진)는 2017학년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정부재정지원이 가능한 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정대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평가 후속 이행점검 결과’에서 개혁의지가 높고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해 정부의 재정지원제한이 완전히 해제된 25개 대학에 포함됐다.
지난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된 서정대는 지난 1년간 장학금 지급 확대,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실시, 자격증 취득율 전국 1위 달성을 위한 프로그램 시행 등 과감한 교육과정 개편과 재정투입 확대로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왔다.
또 학생들의 취업 질 관리 프로그램 시행, 학생 상담 및 진로지도 강화 등 교육 내실화를 기해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에서 완전히 해제됐다.
서정대 김홍용 총장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결과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 모두 하나가 돼 대학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