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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객선 이용객 작년比 30% 증가

남부지역 태풍영향 관광객 몰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인천지역 귀성길을 책임지는 육로와 바닷길 등 모든 대중교통이 정상 운영됐다.

18일 인천항 운항관리실과 인천종합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1개 항로 여객선 14척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시외·고속버스 1천598대는 예정된 일정에 따라 운행됐다.

지난 13~17일 5일간 인천항 여객선 누적 이용객 수는 4만5천994명으로 집계됐으며, 18일에는 이용객이 8천여명에 달했다.

이는 섬 여행을 계획한 행락객들이 태풍 영향권에 든 남부지역을 대신해 인천 섬으로 몰린 결과로,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이용객이 20~30% 증가했다.

인천종합터미널을 오가는 시외·고속버스 이용객도 14일부터 17일 누적 승객수 5만411명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이용객 6천297명을 넘어섰다.

지난 14일에만 1만6천291명의 이용객이 인천종합터미널로 몰렸지만, 평소 주말 수준인 1만여명의 수준으로, 지난해 추석 때보다는 이용이 다소 감소했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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