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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결핵관리 최우수기관 ‘엄지 척~’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수상
병원협력 결핵환자 추후관리
잠복결핵 검사 등 공적 인정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16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인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결핵환자관리, 역학조사 실시, 업무담당자 교육 이수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와 작년 민간공공협의회의 활동 공적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자치단체 간 추진사항을 분석해 우수 시·도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민간공공사업 추진사항 분석과 발전 방안 모색 등 향후 결핵 업무 수행에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시는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결핵환자의 추후 관리를 했으며, 10세에서 19세의 청소년기 결핵관리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생을 기준으로 잠복결핵 검사를 진행·관리해 왔다.

시는 내년에 개정되는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의료기관 및 학교 등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반드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매진해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철저한 환자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인천으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OECD회원국 중 국내총생산(GDP)세계 15위임에도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 유병률,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집단생활, 스트레스, 과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에 따른 면역력의 약화가 급증 원인으로 꼽힌다./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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