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평생학습도시들의 국제적 정책 공유의 장인 GNLC에 가입함으로써 국제적 문화·교육 교류 및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학습도시 정책 개발과 프로그램 등 국제적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2014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았고 2009년부터 시 전역 7곳에서 성인문해교육을 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생학습카페와 행복학습정원사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가 추구하는 학습도시의 이념과 가치는 ‘유아에서 노인까지, 가정에서 학교와 사회까지 전 생애, 전 영역’에 걸쳐 융·복합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시의 ‘창조적 교육도시’ 정책 철학과 일치한다”며 “GNLC가 제시한 평생학습도시 핵심지표 관리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학습도시 체계를 견고히 해 글로벌 학습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28개국 11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유네스코 학습도시(회원도시) 간의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십 형성, 상호학습촉진 및 전 세계의 평생학습 실천을 지원하는 국제 네트워크 협의체로 독일 함부르크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