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지사협의회는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 적십자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과 도내 5천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포함한 기념식과 화합의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적십자봉사원 시상식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1만8천436시간 동안 성실히 봉사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한 이승복 봉사원(적십자 안양봉사회)을 비롯해 7개 부문에서 총 192명의 봉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정복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지사협의회 회장은 “경기도 전역에서 활발한 구호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