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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정모니터 우수제안 5건 선정

‘시의회 모바일 앱 필요’ 최고점

인천시의회 의정모니터들이 시민 불편사항 제보는 물론 자치입법의 제·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7월과 8월 중 의정모니터 제안서 22건을 심사한 결과, 5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에는 스마트폰으로 시의회를 검색할 경우 접근성과 시민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모바일용 앱 을 개발하자는 ‘인천시의회 모바일용 앱 필요’가 최고점을 받았다.

또 배수로 신규 설치 시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설치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자는 ‘배수로 사람 인접구역에서 멀리 해 주세요’와 하수구 맨홀뚜껑을 구멍이 작은 것으로 교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시각장애인 유도블럭 끝은 하수구 구멍으로 시작’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자전거거치대 설치 시 시각장애인 유도블럭을 침범하지 않도록 하자는 ‘잘못 된 자전거 거치대’, 역명에 부기된 장소까지의 거리를 표시하여 교통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자는 ‘역명에 부기된 장소까지의 거리를 표시하는 것이 필요’ 등도 호응을 얻었다.

제갈원영 의장은 “의정모니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과 시의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모니터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7월 출범한 인천광역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요원은 현재 총 55명이 활동하고 있다./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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