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복원사업과 100년간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특별 사진 전시전이 한 달간 수원천 복원구간 등 6곳에서 열린다.
전시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천 영동교, 11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로비,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천 지동교, 20일부터 21일까지 권선구청 잔디공원, 24일부터 26일까지 장안구청 잔디공원,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천(세천교~세류대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전은 도심 속 환경문제, 교통문제, 주변상인들의 반발 등 갈등요소를 극복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수원천의 복원사업을 소개하고 변화된 수원천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조화를 이루어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수원천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