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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B1 부지 1726억원 최종 낙찰

예상액보다 300억 높아

인천도시공사가 매각하는 송도국제도시 내 B1 주상복합용지가 1순위 매각에서 높은 금액으로 낙찰됐다.

공사는 5일 당초 예상했던 입찰 기준가인 1천426억 원보다 약 300억 원 가량 높은 1천726억 원으로 입찰한 중견건설사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매각한 송도 B1부지는 1공구 국제업무지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토지로, 이번 온비드를 통해 실시된 공개경쟁입찰 결과 낙찰률은 121%에 달했다.

최근 8월 가계부채 대책 시행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는 경향이 있음에도 공사의 전략적인 매각 타이밍 선점, 적극적인 마케팅 추진, 주요 건설·시행사를 대상으로 한 타겟별 맞춤형 관측 등 세 가지 요인이 송도 B1부지의 매각 성공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된 송도국제도시 B1부지 주변 1공구 및 8공구에 위치한 C블록, I블록, R2상업용지에 대해서도 부동산 시장 상황을 예측·분석하고 전사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조만간 매각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번 매각 성공이 앞으로 공급하게 된 송도 국제도시 내 부지 매각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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