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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 경기문화예술교육 정착 모색하다

미국 패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
부천중서 예술교육 활성화 논의
도교육청, 정책교류 간담회 가져

 

경기도교육청은 6일 방한한 미국 버지아니주 소재 패어팩스카운티 문일룡 교육위원 및 프란시스 듀란(Francisco Duran) 총괄책임자와 문화예술교육 정책교류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중심 경기도형 문화예술교육 정착으로 문화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예술, 과학, 인문의 융합교육 실천을 통한 인문교양교육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도교육청 문병선 제2부교육감과 문예교육과 과장, 담당장학관, 장학사 등도 참석해 양국의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특히 부천중학교를 방문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예술교육 및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함께 참관하고, 교육청과 지역을 연계한 예술교육의 협력적 방안 및 미국 학생연합활동(CAPPIES)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중심 참여형 예술교육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

문병선 제2부교육감은 “(이번 만남은) 다양한 문화를 바탕에 둔 예술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예술교육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문화예술교육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도형 교육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특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예술교육은 미래사회의 감성 교육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한다. 이번 패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과의 만남이 미래 교육가치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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