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9.3℃
  • 서울 23.3℃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8.0℃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7.8℃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800여명 핑퐁잔치… 김유미·배현수 등 2관왕 5명 배출

용인 백옥쌀배 전국탁구 폐막
올해부터 男女부 분리해 개최

탁구 동호인 전국 최강을 가리는 제3회 용인백옥쌀배 전국탁구대회가 800여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남자부와 여자부가 분리돼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송승훈(익스트림)이 오픈 남자 선수부~2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오픈 여자 선수부~3부 개인전에서는 김유미(UP동호회)가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열린 오픈 남자 선수부~2부 단체전에서는 서명덕, 임강섭, 신승원이 팀을 이룬 ‘국가대표김정훈 탁구클럽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픈 여자 선수부~3부 단체전은 김유미와 박지수, 윤한미가 호흡을 맞춘‘ UP동호회A팀’이 패권을 안았다.

이와 함께 남자 오픈 3·4부 개인전에서는 배현수(클럽루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5부A단식 김문식(오성희탁구), 5부B단식 최대수(훈남탁스)도 정상에 동행했다. 여자 오픈 4·5부 개인전 정상은 장미라(미래영클럽)에게 돌아갔다.

단체전에서는 남자 오픈 3·4부 클럽루키(윤찬기, 배현수, 김종국), 남자 오픈 5부 굿플레이(박홍식, 박정현, 방원현), 여자 오픈 4·5부 미래영클럽(김영순, 장미라, 최복희)이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유미와 배현수, 장미라 등 3명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용인지역 탁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백옥쌀부 남녀 개인전에서는 남자 4·5부 서원일(김기택탁구)과 남자 6부 김대용(한탁구)가, 여자 4·5부 조윤주(최강탁구클럽), 여자 6부 허의순(보라탁구클럽)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백옥쌀부 남녀 단체전은 남자 4·5부 김기택탁구(서원일, 정재석, 김상곤), 남자 6부 국가대표김정훈 탁구클럽(강현석, 연정민, 정지현), 여자 4·5부 최강탁구클럽(조윤주, 이명숙, 문헌), 여자 6부 상현2동센터A팀(장현주, 전순희, 정인숙)이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서원일과 조윤주도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박국원기자 pkw09@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