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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출자·출연기관 작년 경영실적 호전

11개 기관 평가결과 발표
평균 77.56점…1.70점 향상
나·다 등급 신보재단 등 8곳
CEO 7명 경영성과 나 등급

인천시가 산하 11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 전년도에 비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1일 확정·발표했다.

12일 시 운영심의위원회의가 발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시 산하 11개 기관의 전체 평점은 77.56점으로 전년도 75.86점보다 향상됐다.

이는 출자·출연기관의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청렴도가 향상되고, 직원에 대한 연차 촉진제 도입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가 조성되는 등 경영시스템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평가방식을 예년과는 다르게 유사·중복 지표를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사업 중심으로 대폭 개선해 가, 나, 다, 라, 마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문화재단 등 4개 기관이 ‘나’ 등급을 받았다.

인천발전연구원,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유시티 등 4개 기관은 ‘다’ 등급을,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의료원, 인천종합에너지 3개 기관은 ‘라’ 등급으로 나타났다.

또 시 출연기관 CEO 10명에 대해서도 2015년도 경영성과 계약에 대한 이행실적을 평가·진행했다.

인천발전연구원,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CEO가 ‘나’등급을 받았다.

인천의료원과 인천테크노파크의 CEO는 ‘다’ 등급을, 인천강화고려역사재단 CEO가 최하등급인 ‘마’ 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의 재무구조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기관별로 경영개선 권고를 시달해 경영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출연기관의 경영평가 등급에 따라 CEO 및 임직원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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