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19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점에서 ‘수도권 기상기후정보 융합서비스 성과확산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6년 수도권 기상기후서비스 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수도권의 각 지방자치단체 관련부서장 및 담당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 등 70여명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정보의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통한 기상기후융합서비스 성과 및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발전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포럼은 ▲기상기후융합서비스의 가치와 활용 ▲기상기후융합 서비스 성과 ▲수도권지역 지속가능한 기상기후융합서비스 발전방안에 대해 정부기관, 학계, 지자체 등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기상기후융합서비스를 통한 가치 창출과 기상기후 자료와 타분야가 융합된 정보의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2부는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융합서비스 추진 경과 및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3부에서는 배덕효 세종대 교수 등 7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수도권지역 기상기후 융합서비스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과 공유를 통한 기상기후융합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생활과 지역 경제 발전에 유용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