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는 여성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19일 고양 일산 엠블호텔에서 ‘경기북부 여성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6월 1일 중국 수분하시 정부와 경기북부 여성기업 수출클럽 회원사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수출클럽회원사 외에 여경협 경기북부지회 전체로 확대해 추진한다.
경기북부 여성기업은 30여개사가 참가하며 식품, 의료, 생활용품, 유아용품, 가전, 화장품, 전자상거래 등 산업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중국 수분하시 정부가 직접 나서 기업사절단을 꾸려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가 방문, 경기북부 여성기업에게 보다 질 높은 수출상담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숙 여경협 경기북부지회장은 “수분하시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결과, 경기북부지역 여성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해 수출확대에 앞장서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