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기지역 현재 저수지, 양·배수장 등 156개 시설물에 도입한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23곳을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관리자동화(TM/TC)시스템은 용수관리에 필요한 시설물을 자동화해 원격으로 감시·계측·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합리적인 용수배분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배수장의 적기가동에 의한 재해예방 및 경감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물관리 기술의 선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물관리자동화(TM/TC)시스템 연계 확대를 통해 용수공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수장 등 재해대비 시설을 적기에 가동함으로써 대규모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