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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유재웅소방장 ‘명품수사’ 通했다

도내 34개 소방관서 심사 뽑혀
집합건축물 발표 최우수상 수상
소방특사경 수사사례 발표

 

수원소방서는 지난 20~21일 양평밸리에서 진행된 ‘제2회 소방특사경 수사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원소방서 소속 유재웅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분야 특별사법경찰 전문성강화를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34개 소방관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우수 연구논문으로 선발된 10개 우수관서가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수사사례를 발표, 수사완성도, 내용구성, 발표력, 청중반응의 심사기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유재웅 소방장(화재조사분석과)은 ‘피의자 특정 사례를 기준으로 한 집합건축물 수사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 소방장은 “집합건축물의 경우 다수 소유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권리관계 파악이 어렵고, 수사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특사경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특사경 수사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소방관련 법령 위반행위 정보공유 및 수사능력 향상을 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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