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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경로당 즐거운 노후 만들겠다”

이종한 대한노인회 道 연합회장
황영하 회장 누르고 50표로 당선
상록구 노인복지회 이사장 등 활동

 

이종한(77·사진)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 지회장이 제16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제16대 연합회장 선출을 위해 25일 개최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종한 후보가 50표를 획득해, 44표에 그친 황영하(77) 현 연합회장을 누르고 제16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종한 당선자는 전북대 농대를 졸업하고 1965년 공직에 입문해 1998년 안산시 초지동장을 끝으로 33년 동안 공직생활을 해왔다. 이 당선자는 또 최근까지 안산시 상록구노인복지관 이사장과 대한노인회안산시 상록구 사회적기업 대표로도 활동해 왔다.

이 당선자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맡은 바에 열심히 임했더니 많은 대의원들이 지지를 보내주신 것 같다”며 “예산부족 등의 문제로 침체돼 온 도연합회가 다시 활화산처럼 타올라 도내 노인들의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내 130만 노인들을 위해 앞으로 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다”면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과 경로당을 연결하는 ‘1사1경로당’ 등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즐거운 노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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