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오는 9일 수원지원 회의실에서 지난 3월 인천지역이 수원지원 관할로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인천지역 3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인천지역 요양기관에서 제기됐던 이의신청건을 중심으로 ▲이의신청 다발생 유형, 기각사례 등 안내 ▲요양기관의 현안 공유 및 개선방안, 건의사항 등 수렴 ▲ 요양기관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소통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비용에 대한 심사 및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에 대한 처분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른 처분의 취소나 변경을 신청하는 권리구제 제도다.
김진국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지역 요양기관의 단순·반복적인 이의신청 제기 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간담회 등 요양기관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