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둥지’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외부와 구별되도록 설치한 보행자 도로의 노란색 공간으로, 야간에는 태양광 램프까지 발강돼 학생과 차량운전자 모두에게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둥지’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정중학교와 아람초등학교 사이 횡단보도 앞 보행자도로에 설치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현재 서정 에코교육시티라는 고양형 평생학습 시범지구 내에서는 학부모, 학생, 교사는 물론 사회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 독서아카데미, 세대간 소통프로그램 등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공동체 사업들이 펼쳐지고 있다”며 “공교육, 문화예술, 복지, 주민자치 등 지역의 모든 자원들이 연계·협력해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혁신교육지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