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일과 19일 도교육복지센터에서 ‘왁자지껄 현문현답 교사 정책 제안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토론회에는 100여명의 교원이 참석,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혁신,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과정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원업무정상화 방안, 교사의 자발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혁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현문현답 교사 정책 제안 토론회’는 현장 교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제기한 교육문제와 정책아이디어를 스스로 해법을 찾는 토론과정을 통해 현장중심의 정책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정 교육감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집단지성을 통한 실효성 높은 경기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문화가 학생중심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변해야 한다”며 “행복한 학교를 위한 현실성 있는 교육 정책들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