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지난 7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체육회와 한국리틀연맹, MBC 스포츠플러스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95개팀 1천9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여기에서 구리시 리틀야구단은 서울 노원구를 5대 1로 제압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찬민 감독은 “대회 기간동안 중학생들이 좀 약했지만 의외로 초등학생들의 선전이 돋보였고 다음 대회까지 전지훈련을 통해 타석보다는 투수력을 보강해서 강팀의 면모를 놓지 않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리틀야구단이 더욱더 발전하고 또한 차세대 엘리트 발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