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양주시와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중국 칸톤페어(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 265건(11억6천400만달러)의 상담, 154건(1억5천500만달러)의 계약 추진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온수매트를 제조하는 A기업은 현장에서 중국 바이어와 계약, 290만달러(32억원) 상당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고, 김치를 만드는 B업체도 베트남 바이어와 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칸톤페어는 195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하며 참가기업은 2만5천여개사, 바이어는 216개국 18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유진상기자 yj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