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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 안산지역 특별 순찰

중앙동 로데오거리 중심 현장체험
체감안전도 향상 필요 요인 살펴봐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11일 관내 30개 경찰서 중 치안 수요가 많은 안산단원서를 방문, 제종길 안산시장과 이민근 시의회 의장, 자율방범대, 안산시흥지역맘카페모임 운영진, 지역경찰 및 강력 형사, 기동순찰대 등 40여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지역은 등록 외국인만 5만4천여 명으로, 7천700개 사업체가 있는 반월공단을 비롯, 원곡동 외국인 거리, 중앙동 로데오 거리 등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1일 평균 17만여 명에 달한다.

정용선 청장은 이번 특별순찰을 통해 안산 중앙동 로데오 거리를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필요 요인들을 살펴봤다.

정용선 청장은 “강력범죄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서는 순찰과정에서 주민들과 수시로 접촉해 불안해하는 요인들을 우선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것이 요체”라며 “지방청 차원에서 이번 달 안에 순찰경찰관도 증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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