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름다운 벽화거리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고양누리길 연계, 안전스쿨존 부각 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7천500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앞서 ▲성사2동 신원당마을 2단지 담장 ▲화정2동 지도 초·중학교 담장 ▲행산3동 성사천 인도교 ▲화전동 덕은초 주변 꽃길 등이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완료했다.
먼저 성사2동 신원당마을에는 서정적 스토리의 ‘소녀의 꿈’이 그려져 신원당마을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으며, 화정2동 담장 속에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자라나는 새싹들의 격려 메시지가 담겨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또 행신3동에는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롤러를 타는 사람, 꽃과 나비 등 소소한 우리네 이야기를 들여주며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화전동에는 동화길, 무지개길, 달맞이길, 힐링길, 골목갤러리를 테마로 5㎞에 달하는 구간동안 화전동의 어제와 오늘을 전하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