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장애인등록 심사자료 발급대행 서비스로 장애인의 편익 증진’ 사례로 63개 공공기관 사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공단의 사례는 장애인 등록 심사자료 발급대행 서비스를 동의서에 서명 한번이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장애인이 겪는 불편을 크게 해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단은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2년에 걸친 설득 끝에 관련 법률을 개정하는 노력 등 적극적으로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올해 공단의 발급대행 서비스 이용 월 평균 건수가 지난해 대비 8.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정부 3.0 국민 맞춤형 서비스에 부합하도록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장애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