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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수능 반영 달라…점수별 특성화 필요

수험생, 대입 전략 키 포인트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대입전략을 짜야한다.

수능 직후부터는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수능 성적 발표, 정시지원 등 대입 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대입 전형 일정에 따라 수험생들이 해야 할 일도 다른 만큼 일정별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두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분석을 제대로 해두면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7일 직후 빠른 시일 내에 최상의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수능 점수가 평소보다 잘 나왔으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반면 가채점 결과 정시모집에서 원하는 대학에 가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논술·구술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이번주 주말부터 열리기 시작하는 각종 입시설명회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 달라 자신의 점수별 특성에 따라 필승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정확히 파악해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된 영역·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쉽게 출제된 영역을 잘 본 수험생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나마 지난해 영어에서 수준별 수준이 폐지돼 수준별 수능에 따른 수험생 고민이 덜해졌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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