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첫날인 21일 고양시청을 방문해 윤양순 미래전략국장의 주재 하에 보육교육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중부대학을 방문, 경영학과 및 국제통상학과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
이어 방문단은 시의 자랑인 호수공원을 둘러보며 하코다테의 공원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양 기관간 보육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파주의 한국 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하며 고양시의 정보, 한국의 역사 등을 둘러봤다.
방문단의 단장인 후쿠시마 노리시게 학장은 “지난 3월 하코다테시에서의 보육기관 간 교류에 이어 5월 고양시에서의 ‘차세대 글로벌리더 포럼’ 그리고 이번 방문은 하코다테시와 고양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제교류란 언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