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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공고 총동문회, 졸업·재학생 화합의 장 열렸다

개교 45주년 후원의 날… 박성종씨 1천만원 용품 전달
프로축구선수·재학생 축구팀 등 5팀 출전 리그 경기

 

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3일 본교에서 개교 45주년 기념 축구후원의날 행사를 가졌다.

황근순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수원공고는 많은 인재의 배출로 우수한 꿈나무들이 선호하는 공학 특성화고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으며, 개교 45주년 기념 축구후원의 행사를 통해 수원공고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공고 26회 졸업생인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를 대신해 참석한 부친 박성종(JS 파운데이션 이사장)씨는 1천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자랑스런 수원공고축구인상을 받았으며, 선수대표 정동진 선수는 올해 제24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우승기를 봉납했다.

이어 부대행사로 진행된 축구친선경기는 인기연예인으로 구성된 회오리축구팀, 수원공고졸업생으로 구성된 동문FC팀, 현역 프로축구선수단으로 구성된 프로축구선수팀, 현재 재학생선수로 구성된 재학생축구팀 등 5팀이 출전해 리그경기를 벌였다.

이날 대강당에서는 굿윌스토아·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등이 참여한 기념바자회와 축구역사관· 박지성관·동문역사관·학교홍보관을 운영,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총괄한 조익희 총동문회장은 “이번행사로 동문가족들이 하나가 된 느낌이다. 이 에너지를 바탕으로 개교50주년 역사관 건립을 위해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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