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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중앙정부, 지방분권 매듭 지어야”

군공항 이전·100만 이상 특례시 법제화 현안 등
시민들과 힘 모아… 사이드 리더 역할 노력할 것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정치가 안정돼야 지역 현안도 제대로 추진되지 않겠습니까.”

염상훈(새누리·율천·정자1동)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최근 국정농단 사태로 수원시의 현안 사업들이 제대로 진척되질 않고 있다며 속히 마무리 되기를 바랐다. 특히 현안 해결을 역동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지방자치제도 활성화를 위한 분권이 필요하며, 국회와 중앙정부가 속히 매듭을 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주요 현안과 부의장으로서 시의회 후반기 운영은.

무엇보다 군공항 이전이다. 의회와 시가 노력하고 있지만 진척되지 않고 있다. 100만 이상 도시의 특례시 법제화 추진도 중요하다. 재원배분과 재정행정특례보다 사무이양에 중점을 두는 문제점을 제기했고, 국회 양당 대표와 만나 수원의 현실을 알렸다. 후반기는 늘 공부하는 의회로, 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손잡고 머리를 맞대며, 125만 시민들의 소중한 꿈 하나하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가 되겠다.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두루두루 의원들을 아우르는 사이드 리더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올 한 해 보람있거나 의미있는 일이 있다면.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낸 한 해로, 현안을 알리고 개선을 위해 시민들과 힘을 모았다고 생각한다. 지방재정문제와 군공항 이전, 분권 등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 살기좋은 공동체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라고 생각한다. 수원청개구리 ‘수원이’를 수원 상징 캐릭터로 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오직 한국에만 서식하고 학명에 수원지명이 들어간 ‘수원이’ 캐릭터로 친근한 수원의 이미지를 전하게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진상·이상훈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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