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행복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고양교육협력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 개방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여건에 맞게 운영한 필수과제 및 선택과제의 결과를 함께 나누고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화종 강원대 교수가 행복한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을 설계했으며, 2016 고양행복학교 운영 결과물도 전시됐다.
심학경 교육장은 “학교가 행복을 열고, 교육이 미래를 연다”고 강조한 뒤, “2017년에는 고양행복학교를 유·초·중·고 167개교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희망을 펼쳐가는 학교, 미래로 도약하는 고양교육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