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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시, 청년·경단녀 등 110여명 채용

수원시가 내년부터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을 위해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기존 공공근로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형태로, 시의 업무 추진과 연계된 ‘새 일자리’로 창출한다.

시는 이와 관련 오는 15일쯤 수원시 각 실·국 구로부터 취합한 아이디어를 정리, 공공일자리 신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우선 현재까지 나온 아이디어 중 눈에 띄는 것은 청년정책과의 경우 수원시청년지원센터 내 ‘청년프로젝트매니저’, 사회복지과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금융복지상담사’, 관광과는 ‘수원형 관광매니저’ 등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시는 우선 내년초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취약계층 등에서 110여명을 채용한 후 점차 인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급여는 생활임금 형태로 지급되며 채용된 인력은 9개월간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염태영 시장은 지난 1일 “내년도 지역일자리 목표를 당초 3만2천개에서 3만6천개로 상향, 민선 6기에 17만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청년들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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