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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심사 합리적 배분 모색”

시군조정교부금 등 감소 재정운용 난감
청년 일자리·먹거리 정책 변화에 관심

 

백종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수원시의 정책과 경제 전반을 살피는 곳으로 여러 상임위원회 중에서도 핵심 위원회로 꼽힌다. 튼튼한 서민경제 구축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제시와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을 만나 상임위 주요 역할과 활동 상황을 들어보았다.



수원시의회가 정례회 기간 중이다. 현재 기획경제위에 활동사항은.

지난 2일부터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수원시 예산안과 올해 2회 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의 경우 지방재정개편으로 시군조정교부금이 올해보다 본예산 기준 126억 원이 줄고 지방세 106억 원이 감소했다. 재정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돼 합리적 재원 배분이 되도록 예산안 심사를 하고 있다.



가장 관심있는 분야와 향후 계획은.

청년 일자리와 먹거리 정책이다. 창업 일변도의 지원책보다 자존감을 갖고 할 수 있도록 비전이 있고 청년에게 희망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기성세대가 못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분위기, 부딪치고 도전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 청년 일자리에 대한 고민은 지방분권으로 귀결된다. 수원시도 일자리와 성장, 복지, 안전에 중점을 두는 것을 2017년도 주요시정방향으로 밝혔다.

식량이 안보라고 한다. 먹거리 패러다임의 변화도 필요하다. 관심있는 정책 중 하나는 먹거리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레시피에 대한 홍보다. 음식을 통해 사회가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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