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고양시는 고양터미널 화재사고 등을 토대로 민선6기 시정운영의 첫번째 비전을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세우고 현장중심의 재난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해 고양시만의 안전문화 4대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24시간 사이버 재난시스템 구축 ▲현장대응 기동반 운영 ▲4,500여대의 CCTV 통합운영 ▲안전지키미 앱 개발·보급 ▲시민과 호흡하는 안전캠페인 실시 ▲시민참여형 안전교육 ▲움직이는 재난홍보관 운영 ▲어린이 안전배움터 개관 ▲IOT 융·복합 시범단지 공모 사업 실시 등 시 전역에 안전복지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시민안전센터 관제실로 위치정보를 보내 관제요원, 경찰서, 소방서, 보호자 등 다자간 통화와 관제로 위급상황에 도움을 받는 시민 안전지키미 앱(App)을 자체 개발해 시민에게 보급하는 등 안전 분야에 스마트한 기능을 도입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현실적인 안전정책을 구현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SNS를 통한 시민소통 1위, 시민참여자치 1위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모든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와 안전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고양시가 스마트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