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주재로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정치·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이호성 한국산업용재협회, 김문식 주유소협회 등 중앙회 소속 회원 10명이 참석, 최근 정치 불안이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 뒤 중소기업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애로 해소 방안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 회장은 “현장 기업이 분위기를 쇄신하는 동시에 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특히 중기중앙회 업종별 산업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현장 상황과 시장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