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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수원시체육회 출범 과정 리더십 발휘

최우수 체육행정상 이 내 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이 미흡하고 부족한 점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원시 체육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제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인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6 경기체육인대상’에서 최우수 행정지원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소감이다. 지난 2011년 7월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부임한 이내응 국장은 직원들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지난해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수원시체육회가 산하기관 최초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2013~2014년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과 양학선(체조), 조구함, 안창림(이상 유도), 김태훈(태권도) 등 세계 정상급 선수 영입을 통해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 6월 통합 수원시체육회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회의 원만한 통합을 이끌어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내응 사무국장은 “통합 시체육회 발족 후 남은 현안들을 세심하게 살펴 행정적으로 무리없이 마무리 하고, 관리하는 체육시설 증가에 맞춰 관리시스템을 한층 더 체계화 할 계획”이라며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가 국제적인 체육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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