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5일 시청 장미홀에서 대기, 수질, 악취 등 환경관련 인·허가를 받은 기업 중 모범기업 9곳을 2017년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패를 수여했다.
내년도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셀트리온 2공장, ㈜삼양사 인천2공장, ㈜사조해표 인천공장, 서부사료㈜, 유진기업㈜송도, 솔베이실리카코리아㈜, 코스모코스, ㈜풍전비철, ㈜진흥주물 등 9개 업체이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제도는 인천 소재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유도해 모범기업으로 육성하고,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우수기업 등급에 따라 1~3년간 차등으로 지정 됐으며 지정기간 동안 정기지도점검 면제 및 환경개선자금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내년에는 올해 지정된 7개 업체를 포함해 16개 업체가 지정·운영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