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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광명·양평, 올해 道일자리 사업 ‘최우수기관’

도, 담당공무원 워크숍서 시상
부천·안성·과천은 우수지자체

안양, 광명, 양평이 올해 경기도가 실시한 일자리사업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일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2016년도 도·시군 일자리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고 최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센터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운영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도는 31개 시·군을 인구 40만명 이상 A그룹, 인구 10만∼40만명 B그룹, 인구 10만명 미만 C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올해 일자리사업을 평가했다.

평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기능강화 ▲청장년 일자리 취업지원 ▲취약계층 취업지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일자리센터 활성화 기여도 ▲도 역점시책 및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에 중점됐다.

A그룹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안양은 청년층 대상 맞춤형 잡매칭 사업 ‘헤드헌터’ 추진과 프랑스 외투기업의 유치가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들에게 일자리 폭을 넓혀줬다는 호평을 얻었다.

또 광명은 청년힐링캠프, 취업성공아카데미의 안정적 운영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고은발 마사지사업’ 실시가 일자리창출은 물론 사회복지차원에서도 공헌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평은 소리산코스, 물소리길, 자전거길코스 등 각종 관광코스를 묶은 ‘헬스투어(Health Tour)’ 프로그램이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고득점을 얻었다.

이와 함께 A그룹 부천, B그룹 안성, C그룹 과천은 각각 우수지자체에 뽑혔다.

도는 이날 일자리사업에 놓은 평가를 받은 시·군에 포상금 등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무원 및 직업상담사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원용 도 일자리정책관은 “올해 도와 시군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차원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도민에게 효과적인 일자리창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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