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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 670억 달성할 듯

전년대비 219억원 증가 예상
소비자 안심먹거리 신뢰 높아

‘내 지역 생산물을 내 이웃에게 제공하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의 올해 매출액이 67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달말 기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61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63억원이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추세면 연말까지 6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안심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직매장 확대 등 도의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책이 큰 몫을 차지했다고 도는 분석했다.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23개소로 늘었다.

농산물을 납품하는 참여농업인도 4천569명이던 지난해보다 1천명 가까이 증가, 5천510명에 달한다.

농가당 평균소득 역시 1천100만원으로 960만원이던 지난해에 비해 14.6% 높아졌다.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키고자 추후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비닐하우스와 저온저장고 설치비 지원, 안전한 농작물 수확과 관련한 참여농가 교육, 판매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등이 강화된다.

문제열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로컬푸드 납품농가 포장재 지원, 로컬푸드 소비자 교류행사, 농축산물 대축제 등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우수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로컬푸드 직매장 연매출은 2013년 50억여원, 2014년 223억여원, 2015년 451억여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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