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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적십자 해외봉사단, 印尼에 행복 선물

경기도지사 발대식
자카르타·보거르 지역 자원봉사
도서관 개보수·방역활동 등 펼쳐
우정의 선물상자 600여개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삼성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2017년 삼성 지정기탁 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해외봉사단’이 6일 발대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East Jakarta) 및 보거르(Bogor District)지역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12명의 대학생 등으로 구성됐으며, 6일 발대식 후 인도네시아 현지로 출발해 12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도서관, 양호실, 화장실 개보수 및 페인트칠, 벽화보수, 방역활동을 펼친다.

또 급식봉사와 문화교류활동을 전개하고 현지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적십자단원이 마련한 우정의 선물상자 600여 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정의 선물상자에는 노트, 수첩, 필통, 색연필 등의 문구류와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손수 쓴 편지가 동봉돼 있다.

임효숙 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해외봉사단장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카르타 및 보거르 빈민지역 3개의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해 좋은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해외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관을 형성해 국제경쟁력과 자아개발,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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