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상인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건립, 현충탑 이전 등에 시의회에서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보훈단체에서 주관하던 각종 사업이 도시개발공사로 이관된 것과 관련, 단체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몇 년째 동결되고 있는 보조금 지원 예산 확대, 직원급여 인상 등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준 은혜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건의하신 사항은 의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집행부에 건의하는 등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협조를 약속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